[썬티쳐 초급회화] 나도 한다! 영화 속 주인공처럼!(어바웃 타임)

이 강의의 목표는 초급 수준의 일상회화를 현지인처럼 자연스럽게 구사하기 위함입니다.
제 주변에 토익과 같은 어학시험의 고득점자들이 영어로 말을 하긴 하지만 시험에나 나오는 어휘를 선택하여 외국인들로 하여금 오해를 받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영어회화를 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의 하나가 현지인이 잘 쓰지 않는 표현들을 선택해서 부자연스러운 영어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핀란드 국민의 70%가 영어를 모국어처럼 자연스럽게 쓴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물론 지리적으로 무역과 관련하여 영어를 해야 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핀란드어는 영어와 전혀 다른 구조이기 때문에 영어를 배우기 가장 힘든 어군에 속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영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게 되었을까요? 핀란드 초등학교 영어교육을 살펴보면 그 답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영어로 말하는 내용의 영상을 보고 듣고, 그 내용을 학생들끼리 대화하며 연습한다고 합니다.

전 영어만 믿고 혼자 유럽 5개국을 여행한 적이 있습니다. 첫 방문 도시가 영국 런던이었는데 영국의 고풍스럽고 클래식한 모습이 너무나 인상 깊었고, 그래서 다시 유럽을 간다면 꼭 영국을 가고 싶을 정도입니다. 사람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무뚝뚝하고 차가워 보이지만 소박하고 따뜻한 면모를 지닌 사람들이 많았고, 교양과 기품있는 영어에 신선한 충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영화 ‘어바웃 타임’은 영국 대표 로맨틱 영화로 영국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겐 필수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실생활 표현들이 나올 뿐만 아니라 주인공 팀은 영국영어를 하고, 여주인공 메리는 미국영어를 쓰기 때문에 차이점을 익힐 수도 있습니다. 연인이나 가족에게 쓸 수 있는 따뜻한 사랑 표현들을 많이 배울 수 있다는 것도 이 영화의 큰 장점 중에 하나입니다.

제 영상 속에는 저작권 때문에 영화 속 영상들이 나오진 않습니다. 대신 유튜브 '헬로우썬티쳐'를 구독하시면 각 데이별 구간반복 영상을 보실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그 영상으로 눈과 입을 푸시고, 여기 강의 영상들은 제가 선별한 중요표현들을 영화 속 장면과 더불어 설명드리고 저와 함께 누적암기하여 외국인과 대화시 써 보시길 추천드리는 영상입니다. 하루에 한 문장씩 총 32 문장을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나서 어바웃 타임을 무자막으로 꼭 다시 보시길 바랍니다.

가이드 없이 영국 여행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여행영어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일상회화에 자신감이 붙으면 특정 분야의 영어를 습득하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영어 말하기는 ‘자신감’의 문제입니다. 외국인과 대화할 때 익혀둔 표현이 들리거나, 그 표현을 내가 썼을 때 상대가 알아들으면 생기는 것이 바로 자신감입니다. 영어 자신감! 저처럼 키워보실 분들, 어서어서 들어오세요~